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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에서 소리가?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라이프| 2015-10-29 10:17

몸의 어느 한 부위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면 상당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이것이 더욱이 얼굴에서 나는 소리라면 크게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턱관절 장애로 인해 생기는 잡음이다.

턱은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루에도 수십 수 백 번을 움직이게 되는 부위다. 이 부위에서 입을 열거나 닫을 때마다 ‘딸각’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보고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먼저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는 턱관절에 있는 디스크가 뼈와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인 클리킹(clicking)과, 턱관절의 위아래 두뼈끼리 부딪혀서 나타나는 소리인 크레피투스(crepitus)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둘 중에서는 클리킹이 크레피투스에 비해 가벼운 경우로 본다. 실제 전체 인구 10명중 1~2명이 턱관절 클리킹을 흔하게 가지고 있기도 하다.

문제는 치료다.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해 의학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턱관절 질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더라도 특별히 통증이 느껴지거나 얼굴이 틀어지는 등의 문제가 나타나지 않으면 치료까지 고려하는 경우는 드물다.

포바즈네트워크 일산점 바른몸한의원 임준성 원장은 “비교적 가벼운 클리킹 증상을 가지고 있더라도, 입을 벌리거나 씹을 때 한번이라도 불편함과 통증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일산턱관절 전문 한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턱관절 소리가 사라지면, 증상 더 심각해 진 것
임준성 원장에 따르면 평소 턱관절에서 딸각거리는 소리가 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소리가 없어지면서 갑자기 입이 안 벌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는 턱관절 디스크가 전방으로 빠져서 턱관절 뼈 사이에 낀 것으로, 이 때 개구량은 30mm 정도 밖에 안 되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특별히 턱관절 고착(locking)이라고 한다.

또 이를 치료하지 않고 오래 지나다 보면 통증이 줄어들면서 개구량이 천천히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증상이 치료된 것이 아니라 더 심각해 진 것으로 보고 되도록 빨리 치료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개구량이 증가하다가 어느 날 턱관절 디스크가 끊어지면, 턱관절 뼈과 서로 부딪히면서 턱관절 뼈가 마모가 되는 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되고, 턱관절 뼈끼리 부딪치면서 모래 갈리는 소리, 혹은 달걀 껍질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는 크레피투스로 발전하게 된다.

임준성 원장은 “턱관절 디스크는 허리 디스크와 같이 한번 손상되면 잘 회복이 되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더 악화되어 심각한 턱관절 장애로 발전되기 쉽다.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거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다가 이제는 나지 않는다고 하면 그것이 더 심한 증상이라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산 턱관절 교정 치료는 턱관정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후관절 조직이 눌리지 않도록 하고, 디스크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턱관절교정이나 CFRT, FCST, 두개안면교정술, 신경근스트레칭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일산 턱관절 교정 치료로 포바즈에서 진행하는 근막이완술과 신경스트레칭, 턱관절추나요법 등을 통해서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포바즈 네트워크는 턱관절 질환을 비롯하여 안면교정에서 체형교정까지 치료하며 돈암, 목동, 사당, 부천, 성남분당, 일산, 대전, 원주, 천안, 거제, 부산연산, 광주, 제주, 전주 등 전국 14개 지점을 둔 교정 한의원 네트워크이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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