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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직원들 리모델링 재능기부 펼쳐
부동산| 2015-10-29 17:16
-서울 은평구 ‘시립평화로운집’ 노후시설 개보수 봉사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7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시립평화로운집’의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엔 경영지원실과 건축사업본부 임직원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심리안정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뒤 식사 및 족욕 보조, 시설 환경정화, 레크레이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락함을 주는 매트, 모빌, 심리안정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니터와 오디오 등을 설치해 심리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리안정실 리모델링 공사에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투입됐다.

대우건설은 2009년부터 매년 ‘시립평화로운집’에 정기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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