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코리아 헤럴드와 함께하는 예술여행_ 러시아 발레를 만나다’
라이프| 2015-10-31 12:01

코리아헤럴드와 함께하는 러시아발레투어 첫 번째 관람 공연 백조의 호수에 이어서 둘째날 관람할 공연은 역시 마린스키극장의 돈키호테 입니다.

라만차의 기사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죠. 우리나라에선 뮤지컬로도 많이 소개된 유명하고 누구나 들어본적 있는 작품입니다.

12월 16일에 러시아 상뜨페테르부르그의 마린스키극장에서 보게 될 ‘돈키호테’ 공연을 시놉시스로 먼저 만나보시죠.

돈키호테 시놉시스 (마린스키극장 제공)


발단

돈키호테는 기사와 기사도에 대한 책을 읽고 자신의 열망의 빈 자리을 채우기로 결정하고

영광스런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의 꿈을 이룰 길에 동행할 사람으로 충실한 하인인 산초 판자가 함께합니다.

제 1 막
바르셀로나에서 축하불꽃놀이가 있습니다.

여관주인의 딸인 키트리는 그녀의 연인인 이발사 바실리오와 사랑의 밀어를 나누고 있습니다.

키트리의 아버지인 로렌죠는 둘이 같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실로를 쫓아버리려 합니다. 로렌조는 이발사는 그의 딸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돈많은 귀족 가마시와 결혼시키려 합니다. 키토리는 아버지의 뜻을 완강히 거부합니다.

돈키호테가 그의 심복 산초판자와 광장에 나타납니다.

존경심을 갖고 맞이하는 여관 주인의 모습을 본 돈키호테는 성의 주인으로 오해합니다. 로렌조는 비슷한 말로 대답하고 여관으로 돈키호테를 초대합니다. 광장에 혼자 남은 산초 판자를 일부 젊은이들이 놀리자 돈키호테는 곧 급히 그를 데리고 갑니다.

여관주인의 딸인 키트리를 보고, 돈키호테는 그가 꿈에서 본 그의 마음속 여인인 아름다운 도루시네아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키토리는  사라집니다. 그녀는 바실리오와 함께 도망칩니다. 로렌조, 가마시 그리고 돈키호테는 그녀를 찾기 시작합니다.

제 2 막
장면 1

키트리과 바실리오는 선술집에 숨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그들은 로렌조, 가마시 그리고 돈키호테에게 발견됩니다. 로렌조는 즉시 키트리와 가마시의 약혼을 발표하고 싶어합니다. 바실리오는 키트리와의 동의에 따라 가짜로 자살을 시도합니다.

키토리는 애인의 시신을 보고 흐느낍니다. 고귀한 분노가 차오른 돈키호테는 비정한 로렌조를 비난하고 그에게 칼을 겨누어 그의 딸과 이발사가 결혼하도록 위협합니다.

바실리오는 감사한 마음에 돈키호테의 발아래로 뛰어듭니다. 더 이상 죽음을 가장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장면 2
풍차옆의 작은 공터는 집시 야영지입니다. 여기서 인형극이 벌어집니다.

돈키호테와 산초는 곧 현장에 나타납니다. 인형극의 소유자는 쇼를 보기위해 돈키호테 일행을  초대합니다.

돈키호테는 완전히 몰입한 상태로 공연을 지켜보다 그것이 인형극임을 잊어버리고 칼을 들고

무대로 뛰어들어 그가 보호해야할 사람들을 공격하려 합니다. 무대를 부수고 인형을 날려보낼 때

풍차가 그의 눈에 들어옵니다. 그가 잡을수있는 사악한 마법사로 오해하며 풍차의 날개를

잡고 공중으로 들어올려졌다가 바닥으로 던져집니다.

장면 3
부상자 돈키호테와 산초 판자는 자신들이 숲 속에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돈키호테의 눈에는 괴물과 거인들로 꽉찬 숲으로 보입니다. 산초판자는 돈키호테를 잠들게 한 후 도움을 요청하러 뛰어갑니다. 그의 꿈에서 드라이어즈와 요정들에 둘러쌓인 그의 심장의 여인 도루시네아를 봅니다. 산초판자는 숲속에서 사냥중이던 공작과 공작부인과 함께 돌아옵니다. 그는 돈키호테를 구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공작과 공작부인은 그들의 성으로 방랑기사를 초대합니다.

제 3 막
듀크의 성. 모두가 돈키호테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모두들 산초판자로부터 키트리와 바실리오의 행복한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공작과 공작부인은 그들의 결혼식을 성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승낙해주었습니다.

돈키호테와 산초판자는 상석으로 초대되었습니다.

엄숙한 행렬이 지나가고 키트리를 본 돈키호테는 또다시 그의 상상의 여인으로 오해합니다.

하지만 공작과 산초판자는 그녀를 바실로와 다시 합치게 도와줬던, 상상의 여인과 비슷하게

생긴 여관주인의 딸이라고 설득합니다.

축제는 계속됩니다. 모두가 용감한 기사와 그의 충실한 심복에게 감사를 합니다.

코리아 헤럴드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하며, 뉴스컬처와 좋은여행 도모가 주관하는 러시아 발레 여행은 2015년 12월 14일~19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특히, 이번 참가자에게 코리아헤럴드에서 마련한 문화프로그램 수료증과 우수 참가자 시상도 할 계획이다. 접수마감은 11월 8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http://www.koreaherald.com/ballet/index.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 : 2015년 11월 8일까지
•오리엔테이션 : 2015년 12월 첫째주 예정.(참가자 별도통보)
•주최 : 코리아 헤럴드, 헤럴드경제
•공동주관 : 뉴스컬처, 좋은여행 도모
•문의 : 좋은여행 도모 070-7113-4503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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