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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UFC 전 챔프 마우리시우 쇼군, ‘애들 보면 아빠미소’
엔터테인먼트| 2015-10-30 16:25
[헤럴드스포츠=최우석 MMA 전문기자]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단체 UFC의 전 라이트헤비급 챔프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가 오는 11월 28일 개최예정인 ‘UFC 파이트나이트(Fight Night) 서울대회 개최를 홍보하기위해 방한했다.

지난 28일 오후 4시반에 입국한 쇼군은 이튿날인 2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주짓수체육관 ‘그레이시주짓수 서울’에서 어린이 주짓수 클래스 참관 및 지도를 진행했다. 어린 주지떼로들의 움직임을 흐믓하게 바라보던 쇼군은 아이들의 자세를 잡아주면서 여러가지 조언을 해줬다. 
 
“깃을 확 낚아채.” 쇼군 후아가 마운트포지션 탑을 차지한 여자 아이에게 기술을 조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진(www.moozine.net)]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가 주짓수 도복 차림의 수련아동을 다독이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진(www.moozine.net)]

쇼군은 아이들에게 “학교 폭력을 폭력으로 풀려 하면 안 된다”면서 “주짓수를 열심히 수련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면 학교 폭력이 더이상 무서워지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무릎까지 꿇어가며 자세히 아이들의 기술 드릴을 지켜보는 쇼군 후아. [사진제공=무진(www.moozine.net)]
아이들의 주짓수 연습 장면을 지켜보는 도중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는 쇼군 후아. 왼쪽에 나란히 선 이는 이번 방한에서 통역을 맡고 있는 카를로스 고리토 씨. JTBC 예능 ‘비정상회담’ 출연자이기도 하다. [사진제공=무진(www.moozine.net)]

쇼군은 또 “열심히 운동하면 누구나 챔피언이 될 수 있다”며 어떤 운동이든 목표의식을 갖고 포기하지 말고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통역은 비정상회담에서 브라질 대표를 맡고 있는 카를로스가 맡아줬다.

kungfu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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