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일본우정, 상장 첫날 시초가 16% 급등
뉴스종합| 2015-11-04 10:30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일본우정(Janpan post)이 4일 도쿄 증시에 상장 직후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16% 오른 가격에 형성됐다.

이 날 일본우정 주가는 공모가인 1400엔을 16.5% 상회하는 1631엔에 거래를 시작했다. 함께 상장한 유초은행은 공모가(1450엔) 보다 16% 높은 1680엔에, 간포생명은 공모가(2200엔) 보다 무려 33% 높은 2929엔에서 출발했다.

우정그룹 3사의 기업공개(IPO) 규모는 총 1조440억엔(약 14조원)으로 공기업 사상 최대다. 일본우정 IPO는 민영화법안 통과 10년만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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