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5일 “한 전무가 1월 1일자로 말레이시아 법인장으로 부임하게 된다”며 “그동안 BMW코리아가 보여준 성과를 본사로부터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 전무는 2003년 BMW코리아에 입사해 BMW 마케팅, 미니 등의 부서를 거쳐 세일즈 총괄을 맡고 있다.
BMW그룹은 BMW코리아를 비롯해 해외의 각 지사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심사한 끝에 한 전무를 적격자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한국인 임원을 해외 법인장으로 보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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