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멕아이씨에스, 다음달 상장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뉴스종합| 2015-11-06 09:08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중환자용 의료기기 개발전문업체인 멕아이씨에스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멕아이씨에스의 공모주식수는 566,500주, 공모예정가는 7,500원~ 9,000원(액면가 500원), 공모예정금액은 41억원~50억원 이다. 11월 30일~12월 1일 수요예측, 12월 3일~4일 청약을 거쳐 1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키움증권이다.

멕아이씨에스는 1998년 설립된 중환자용 의료기기 개발 전문기업이다. 주력제품인 중환자용 인공호흡기(ICU Ventilator)를 비롯해 이동형 인공호흡기(Portable Ventilator), 환자감시장치 (Patient Monitor), 산소포화도 측정기(Pulse Oximeter), 환자감시장치 관제시스템(Central Monitoring System)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등에서 자발호흡이 부족하거나 불가능한 환자의 호흡치료와 환자의 심박수 및 혈압, 혈중산소 포화농도 등의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김종철 대표는 “설립 이후부터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호흡치료분야의 핵심기술확보에 주력해 온 당사는 올해부터는 제품 라인업 확대 및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확실한 수익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