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0일까지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최 회장의 제안으로 한ㆍ미ㆍ일 3개국 리더들이 서울에서 모였던 2014년에 이어 서울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올해에는 중국의 영리더들까지 참석해 한ㆍ미ㆍ중ㆍ일 4개국의 영리더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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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리더 회의에서는 동북아 안보와 각국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특히 핵 보유국의 위협과 이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일중의 협력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포럼에는 각국의 영 리더 32명(4개국 각 8명), CSIS태평양포럼 랄프 코사 소장 및 행사관계자 등 50여명의 CSIS 영 리더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주한 미국 대사인 마크 리퍼트 대사가 9일 오찬에 함께 참석하였으며 기념 연설을 통해 태평양포럼 영 리더 회의의 발전을 기원했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호놀룰루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 태평양포럼 이사회에 참석해 동북아 관련 안보 및 경제 상황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포럼 이사로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영 리더스 프로그램에 미화 2만 달러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 3월 미화 2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했다.
한편,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CSIS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정재계 인사, 석학들이 모여 전략을 수립하는 연구소다. 특히 이 중 태평양포럼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책과 관련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최 회장은 2013년 9월 CSIS 산하 태평양 포럼의 이사로 정식 추대돼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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