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태국 방문, 현지 홈쇼핑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참가 등 해외 홈쇼핑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3월에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에 참여해 해외 구매 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GS홈쇼핑이 진출해있는 태국,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홈쇼핑 합작사 MD와 직접 구매 상담의 기회도 있다. 또한 태국 홈쇼핑 합작사인 트루 지에스(True GS) 본사를 방문해 방송진행 과정을 둘러볼 수 있는 견학의 기회도 제공된다.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해외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자’ 선정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에 선정이 되면 해외 진출 시 드는 제품 현지화 비용과 인서트 동영상 제작비용(기업별 최대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아시아 홈쇼핑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며, 신청 분야는 생활가전과 생활용품, 식품, 화장품/미용기구 등이다. 선정 기업은 총 20개로 신청 마감은 오는 18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GS홈쇼핑(company.gsshop.com)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www.win-win.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GW@win-win.or.kr, msk@win-win.or.kr)로 접수하면 된다.
GS홈쇼핑 미디어/홍보부문 김광연 상무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에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했을 때, 총 19개 중소기업이 현지 바이어들과 200여건의 판매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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