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금 구청은] 여성운전자 자동차정비교실 운영
헤럴드경제| 2015-11-12 11:01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6~27일 여성운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및 사고ㆍ처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운전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정비와 사고 발생 시 긴급서비스, 현장조치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여성운전자 교실은 호응이 좋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교실은 지역 택시회사인 ㈜부광통상과 기아자동차의 협조로 26일 오전 부광통상에서 진행된다. 부광통상 직원이 자동차 정비 이론을 교육하고 기아차에서 정비 실습용 차량을 이용해 실습을 진행한다. 운전 수칙과 일상점검과 자가점검,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27일 오후에는 중랑구청에서 자동차 사고ㆍ처리교실이 열린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 보상전략팀에서 나와 자동차사고ㆍ보상처리 절차, 긴급서비스 및 현장조치, 자동차 보험사기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교육을 원하는 여성운전자는 중랑구청 여성가족과(02-2094-1763)로 신청하면 된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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