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늘 함께하세요 당신의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소품 공작소 ‘스튜디오 비글’ 김재규 대표
헤럴드경제| 2015-11-12 17:02

국내도 이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1천만을 넘어서고 있다. 이처럼 언제부터인가 반려동물은 단순히 애완동물이 아닌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하기 시작 한 것이다. 현대의 핵가족, 싱글족,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동물들이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감을 찾기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으로 비춰지고 있다. 

이렇듯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반려동물 소품시장도 확대되고 있는데 최근 이런 흐름에 따라 기존의 핸드폰 케이스를 탈피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단 하나뿐인 나만의 반려동물을 담은 케이스를 제작해 주는 곳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홍대(서교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비글이다. 이곳은 반려동물(비글, 포메리니안, 치와와, 푸들, 닥스훈트, 골든리트리버, 불도그, 시추, 슈나우져, 말티즈 등)의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전송해주면 그 촬영본을 토대로 핸드폰 케이스를 제작해주는 신개념 서비스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스튜디오 비글의 김재규 대표는 “비글을 키우면서 느꼈던 점들이 많았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휴대폰 케이스에 담아 항상 간직할 수 있도록 본인의 반려동물 사진으로 제작 할 수 있게끔 주문제작 방식을 선택했다. 기존의 핸드폰 케이스 주문제작은 웹상에서 업로드를 통해 제작해 주문에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스튜디오 비글’은 카카오톡을 통해 사진 전송만으로 나만의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간편함을 더했다. 또한 불필요한 공정을 줄여 18,7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반려동물의 커스텀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튜디오 비글에서 직접 촬영까지 할 수 있기에 단순한 커스텀 휴대폰 케이스의 제작이 아닌 주인과 반려동물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그 특별함을 더했다. 

늘 반려동물을 생각하는 김재규 대표는 앞서 언급했듯 올해 봄부터 애견스튜디오로는 최초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바로 셀프스튜디오이다. 스튜디오를 카페처럼 바꾸고 스튜디오 조명, 카메라, 스튜디오 내부시설을 입장료만 받고 직접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만든 것이다. 이 또한 스튜디오로 직접 가서 사진을 찍으면 경제적인 측면에서 부담되어 반려동물의 사진을 간직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생각해낸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젊은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스튜디오 비글의 김재규 대표. 앞으로 더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최고의 반려동물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스튜디오 비글‘을 만들겠다는 그의 말에서 머지않아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애견 스튜디오가 될 것이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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