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 “세계 1위 면세기업 위한 절차탁마 기회 삼을 것”
뉴스종합| 2015-11-14 21:07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14일 시내면세점 재승인 심사에서 소공점을 수성하고 월드타워점을 잃은 롯데면세점은 “결과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절차탁마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아쉽지만 결과를 수용하고 호텔롯데 상장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면세점 측은 “이번 결과에 나타난 부족한 부분을 잘 파악하고 보완해 소공동 본점을 비롯한 나머지 면세점을 더욱 잘 운영해 세계 1위의 면세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절차탁마(切磋琢磨)의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월드타워점에 대한 고용안정 등에 대한 약속도 했다. 면세점 측은 “지금의 롯데면세점이 있기까지 동고동락해온 월드타워점 직원과 협력업체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오랜 시간 신뢰 관계를 맺어온 파트너사가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중소기업과의 상생, 사회공헌 등 관광산업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 약속한 내용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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