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2억 4000만원 규모 자사주 4000주 추가 매입
뉴스종합| 2015-11-16 15:50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롯데하이마트는 16일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지난 10일 자사주 4000주를 매입했다고 금융감동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월에도 약 2억여원을 투자, 자사주 4000주를 사들인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이 대표의 자사주 매입과 관련해 “지난 2월에 이어 이달 초에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책임경영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롯데월드 대표이사로 재직하다 올해 초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후 롯데하이마트의 종합 라이프스타일샵으로의 변화, 모바일 사업부문 강화, 옴니채널 쇼핑환경 조성 등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표 취임 후 롯데하이마트는 당초 8300여개 였던 매장 취급품목을 가전상품연관 상품으로까지 늘려 1만 3000여개로 확대했고 샤오미 보조배터리, 미밴드, 이어폰 등 휴대폰 액세서리 상품도 늘려 모바일 사업부문 확장에도 힘을 쏟았다. 지난달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리뉴얼 오픈, 스마트픽 서비스, 옴니세일즈 기능을 도입하며 채널을 넘다드는 옴니채널 쇼핑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balm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