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이날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뮤지컬보다 더 드라마틱한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청소년기의 역경에 대한 위로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11/17/20151117001193_0.jpg)
여기에 디큐브 아트센터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화려한 뮤지컬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보여준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김경선이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보여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 대표는 평소 “극장만큼 훌륭한 학교는 없다. 한 달에 한 번씩은 극장에 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문화 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하고 정서적인 성숙을 이루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인생나눔교실’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대상은 군장병 및 청소년들이다. 멘토로는 연극배우 박정자, 발레리나 강수진 등이 참가하고 있다.
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