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월드타워 사진공모전, 대상 ‘거인의 탄생’
뉴스종합| 2015-11-18 10:41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롯데물산은 롯데월드몰(제2롯데월드) 개점 1주년을 맞아 지난달 진행한 사진공모전 수상작들을 18일 공개했다.

대상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전용숙 씨의 ‘거인의 탄생’이 차지했다. 노을 빛의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석촌호수를 앞에 두고 우뚝 서있는 롯데월드타워의 모습을 담은 파노라마 사진으로, 심사위원단은 “롯데월드타워의 위용을 잘 표현했으며, 완벽한 구도와 더불어 석양의 아름다운 색상까지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거인의 탄생

최우수상은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석촌호수에서 물질하는 오리를 담은 이상오 씨의 ‘여유’가 받았다.

여유

이번 공모전에는 2068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작가를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각 1개, 우수상 3개(자연ㆍ인물ㆍ건축 각 부문), 장려상 10개, 입선 50개 등 모두 65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롯데월드타워 높이(555m)를 상징하는 555만원의 상금과 함께 롯데월드몰 6층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개인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아울러 지난달 31일 롯데월드몰 잔디광장과 석촌호수에서 진행된 가족사진대회에서는 이철헌씨의 작품 ‘딸과 아빠가 만든 롯데월드타워’가 1등상(롯데월드타워앤(&)몰 상)을 받았다.

딸과 아빠가 만든 롯데월드타워

사진공모전과 가족사진대회 수상작 100점은 30일까지 롯데월드몰 5층 ‘샤롯데 브릿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paq@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