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전 인구의 약 15%에서 5분 이상 지속되는 이명을 경험하며 수면에 심한 장애를 주는 중등도 이상의 이명은 약 8%, 일상생활에 극심한 지장을 주는 경우는 약 1%에 이르며, 심한 경우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고음역의 청력 소실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과적인 진찰과 정확한 청력검사를 통해 이명의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11/18/20151118000001_0.jpg)
난청이 동반되는 이명환자가 보청기를 착용하면 청력이 증강돼 이명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큰 소음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이명을 가릴 수 있는 차폐요법, 음악치료,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짜증나는 귀울림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도움말: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