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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엘클라시코’ 앞두고 메시와 함께 1군 훈련…징계 언제 풀리나?
엔터테인먼트| 2015-11-19 07:32
[헤럴드경제]백승호가 ‘엘 클라시코’를 앞둔 바르셀로나 1군 선수단 훈련을 소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엘클라시코’ 대비 훈련을 공개했다. 이날 훈련은 부상자들과 A매치로 차출된 선수들을 제외한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 훈련에는 무릎부상으로 팀을 떠나있던 리오넬 메시도 참가 해 눈길을 끌었다.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선두에 올라있는 바르셀로나는 오는 21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A매치 기간에도 팀 훈련을 이어가며 엘 클라시코를 대비했다.

바르셀로나는 A매치 기간 중 11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차출되어 17일 훈련에선 바르셀로나B와 19세 이하(U-19) 팀에서 16명의 선수를 합류시켰다. 바르셀로나B팀에 속해 있는 백승호 역시 바르셀로나 1군 훈련에 합류했다.

백승호는 지난 2013년 2월 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FIFA로부터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내년 1월 징계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올시즌 바르셀로나 1군 훈련에 꾸준히 합류하고 있는 백승호는 내년 활약이 기대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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