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대형유통 ‘영휘마트’와 합자계약
상하이에 설립 예정인 JV1은 CJ프레시웨이가 70%의 지분을, 영휘마트가 30%의 지분을 가지게 된다.
중국 내에서 약 500여개의 마트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6조8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영휘마트는 중국 내에서 생산되는 신선식품 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소득 증대에 따른 수입 상품 니즈가 커졌고, 중국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식품 관련 이슈로 중국 정부가 식품안전을 강화하는 추세여서 영휘마트 또한 식품안전 역량과 수준을 보다 향상시킬 필요성이 있었던 것이 협력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JV1은 CJ프레시웨이가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소싱력에 기반해 전세계의 다양한 상품을 직소싱하고, 500여개에 이르는 중국 내 영휘마트 뿐만 아니라 영휘마트의 관계사, 도매시장 등에 이르기까지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운영, 유통하는 상품의 식품안전성 확보 및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