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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만에 목표 100% 초과 달성, 국내 스타트업, 클레어 B
뉴스종합| 2015-11-25 09:00

-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클레어 B" 프로젝트

공기청정기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기 위해, 국내 스타트업이 크라운드 펀딩으로 휴대가 가능한 포터블 공기청정기 “클레어 B"를 개발 중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크라우드 펀딩(시민기금) 플랫폼 회사인 킥스타터 사이트에서 프로젝트 오픈 첫날에 이미 목표액의 70%를 달성, 3일 만에 목표액의 100%를 달성했고, 5일 만에 35개국의 369명에게 후원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형, 가정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공기청정기의 틀에서 벗어난, “클레어 B”는 텀블러 사이즈로 휴대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이오나이저와 일명 ‘자석 필터’라 불리는 정전기를 이용한 필터가 공기 중 유해물질을 강력하게 흡착해주어 아담한 사이즈와는 달리 강력한 성능을 탑재했다.

특히 여과된 맑은 공기가 배출되는 헤드는 180°회전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사용자만을 위한 각도 조절이 용이해 더욱 더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바람의 세기를 LED 알림 조명의 빠르기를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 편리성을 더 높였다.

공기 청정 기능은 총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해 장소나 상황의 특성에 맞춰 사용할 수 있고, 마이크로핀 커넥터와 노트북, 보조배터리, 휴대폰 충전기, 시가잭 등과 연결해 침실뿐만 아니라 카페, 도서관, 비행기, 호텔, 자동차 등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흔히 생각하는 공기청정기의 모습에서 벗어난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눈에 띈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클레어 B"의 가격은 69달러(약 8만원)이고, 필터 3개가 포함된 옵션은 80달러(약 9만3천원)이다. 배송은 내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킥스타터 홈페이지(http://bit.ly/clairB_live)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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