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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9일 출국…‘테러 현장’ 프랑스 파리 방문
뉴스종합| 2015-11-25 15:32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5박7일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체코를 방문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참석과 비세그라드 그룹(V4.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지역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9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30일 파리에서 개막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 참석하고 다음달 1일에는 유네스코를 방문해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2일에는 체코로 이동해 프라하에서 열리는 비세그라드 그룹 소속 국가 정상들과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는 모두 195개국 대표들이 모여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계 도출 방안을 논의한다.

주최국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모두 138개국 정상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내달 5일 귀국한다.

sr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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