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일반
한화그룹, 창업ㆍ콘텐츠 전문가 꿈 키워준다
뉴스종합| 2015-11-26 08:37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한화그룹은 글로벌 스타트업기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1인 콘텐츠 제작자로 변신을 꿈꾸는 인재들을 선발ㆍ양성하는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HMP) 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사업가 정신을 갖춘 국내대학생(졸업생) 및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화의 글로벌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접목해 해외진출의 길잡이가 되고, 방송 및 영상,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의 사회 진출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재상의 기준은 글로벌 감각과 능력을 보유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향후 해외창업을 희망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1인 콘텐츠 제작 및 창작역량을 갖춘 대학생이다. 나이나 전공제한은 없다.

이번 HMP는 두가지 분야로 총 7주간의 교육이 진행한다.

‘글로벌 창업가’ 과정은 한화그룹의 드림플러스센터에서 스타트업 관련 교육 및 전문가 강의, 팀별 경쟁, 1주일간의 해외 현지 스타트업 기업 방문 및 사업구체화 등의 과정을 거친다.

‘콘텐츠 제작자’ 과정은 한화그룹의 인재경영원 교육과 한화그룹계열사 디지털마케팅 사례 교육 및 전문가 강의, 계열사 연계프로젝트 실시 및 발표로 콘텐츠제작 능력을 키운다.

12월13일까지 한화그룹의 채용사이트 한화인(http://www.hanwhain.com/web/index.do)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12월18일 서류합격자가 발표되고, 이후 면접을 거쳐 12월28일 최종 합격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과정을 마친뒤에도 한화그룹은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한화그룹의 ‘드림플러스’를 통해 중국,베트남,일본 지역에 진출하는 스타트업기업으로 인큐베이팅할 예정이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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