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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보고 짝도 찾고…‘메가박스 솔로관 시즌2’ 이벤트 열린다
엔터테인먼트| 2015-11-30 09:36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메가박스 솔로관 시즌2’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일 메가박스 측은 오는 12월 18일 저녁 7시, 메가박스 신촌점 M관에 남녀 각 100명 씩을 초청, 영화 ‘어바웃 타임’을 상영하고 커플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커플로 배정된 남녀 한 쌍에게는 나눠먹을 수 있는 팝콘과 음료 2개를 제공하며, 영화 종료 후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커플 매칭에 성공하면 데이트를 위한 영화 예매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지난 시즌 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좌석을 배정 받았던 방식과 달리, 이번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비슷한 취향의 상대를 매칭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 취향 테스트 및 솔로관 이벤트 신청은 12월 13일까지 메가박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megaboxon)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12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솔로관 시즌1 이벤트는 지난 2013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코엑스점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페이스북 사연 공모에 약 3만여 명이 응모해 180: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성훈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이번 솔로관 시즌2는 테스트를 통해 내 취향에 가장 가까운 상대를 매칭해주는 등 지난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신청 사연이 간절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다”고 귀띔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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