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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메시-네이마르, 올 발롱도르 주인공은?
엔터테인먼트| 2015-12-01 07:57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호날두의 3연속 수상 vs 메시의 5번째 수상. 아니면 신성 네이마르의 왕좌 등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올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후보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일(한국시간) 2015 FIFA 발롱도르(Ballon d‘Or) 최종 후보에 이들 3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FIFA가 발표한 23명의 후보 가운데 20명이 추려졌고, 결국 이들이 축구선수로서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에 도전하게 됐다. 

왼쪽부터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사진=FIFA 홈페이지]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1956년부터 시상한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10년부터는 FIFA와 프랑스풋볼이 함께 ’FIFA-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수상자를 뽑고 있다.

올해 수상후보들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의 성적과 활약한 내용을 기준으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네이마르가 3인의 후보에 이름은 올렸지만, 아직은 호날두와 메시를 넘어서기 어려운 상황.

호날두는 최근 발롱도르를 2회 연속 수상했다. 메시는 호날두가 수상하기 전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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