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회장은 평소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인재의 힘’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기부에 앞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 갈 우리 청년들의 미래에 투자하는 마음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더불어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따뜻한 관심이 모여 대한민국 청년들이 강한 열정과 패기를 되찾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기업시민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꾸준히 힘써왔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