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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크루즈 ‘겨울에 가기 좋은 오사카’ 특별 이벤트 진행
뉴스종합| 2015-12-02 15:44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김현겸 회장)은 겨울철 오사카 크루즈 여행 고객 사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4가지. 먼저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9일까지 수험생 본인이 승선할 경우 오사카 크루즈 요금의 50%를, 동반자 최대 4인까지 스탠다드룸, 패밀리룸 기준으로 30%를 각각 할인한다.



또 수험생 본인에게는 본선 카페 유메에서 음료 구매 시 1+1으로 제공하며, 선착순으로 신청해야 하는 선내 이벤트 중 하나인 노래자랑에도 참여 우선권을 부여해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영화감상, 노래방 이용 등을 할 수 있는 ‘마스퀘라데(최대 수용능력 40명)’를 무료로 제공해 장기간 수험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동반승선 4인 모임(친구끼리, 가족끼리, 직장동료끼리 등)이 오사카 크루즈를 이용할 경우 스탠다드룸 기준으로 매항차 선착순 3팀에 한해 1명 요금으로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한 ‘끼리끼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본선 카페 유메에서 1인 당 음료 1잔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탑승일자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이며 예약 가능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다.

이 밖에 원숭이띠 고객에게 오사카 크루즈 스탠다드룸에 한해 요금의 50%를 할인하고 본선 카페 유메에서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신년 맞이 이벤트’와 함께, 졸업 및 입학 예정자가 동행한 최대 4인까지 오사카 크루즈 스탠다드룸, 패밀리룸에 한해 요금의 50%를 할인하는 ‘졸업 입학 축하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이벤트 해당자 본인이 본선 카페에서 음료 구매 시 1+1으로 제공하며, 희망자에 한해 이벤트 2부 노래자랑 우선권을 부여한다.

‘신년 맞이 이벤트’는 1월 전체 항차, ‘졸업 입학 축하 이벤트’는 2월 전체 항차에 한해 열린다.

팬스타그룹은 최근 특별기획상품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부산을 출발해 토요일 오전에 돌아오는 2박3일 일정의 ‘오사카 투나잇 워크숍 크루즈’와 ‘노래교실 크루즈’를 시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02년 4월 취항 이후 무사고 운항을 자랑하는 팬스타드림호는 폭 25m, 길이 160m, 여객 정원 545명의 대형 선박으로 기상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운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체의 흔들림을 감소시켜주는 스테빌라이져를 장착하고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제공한다.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은 “2005년부터 팬스타드림호에서 공연과 뷔페 식사를 제공하는 크루즈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카페리선사로서 앞으로도 국내 크루즈 관광을 선도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한편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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