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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젠타 디자인, 홈테이블데코페어 2015에 특별관 선보여
뉴스종합| 2015-12-04 11:06

#마젠타 디자인의 결정판, 이태원 소월길에 위치한 마젠타 오픈하우스.
#공간에 마술을 부리다, 인테리어 컨덕터 권순복의 현실과 이상을 담은 공간.
#권순복이 디자인하고 셀렉한 쇼룸+인테리어 디자인 사무실+파티공간 등의 다기능 공간
#로즈가 테마인 ‘로즈마젠타’ 런칭 : 플라워 클래스 & 꽃장식

그 동안 다수의 잡지, TV 방송, 홈쇼핑을 통해 국내 1세대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권순복 디자이너가 남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담은 이태원 소월길에 새로운 아틀리에를 마련했다. 이곳은 그녀의 감각적인 안목으로 고른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쇼룸의 기능뿐 아니라 십수년간 인테리어 아티스트로 살아오면서 다수의 상업시설에 선보였던 공간 디자인 스킬을 보여주는 목적을 띠고 있으며, 각종 클래스와 브랜드 행사를 위해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몄다.

디자이너 권순복은 마젠타 오픈하우스에 대해 “이곳은 다양한 디자인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컨셉트 하우스를 겸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인테리어 작업과 스타일을 좀더 가까이에서 구현함으로써 클라이언트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공간이지요. 또한 푸드와 뷰티, 패션 스타일스트, 플로리스트 등 전문가 그룹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클래스를 개최하고 프라이빗 파티 스타일링,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한다.

권순복만의 클래식한 공간, 모던 프렌치 스타일을 실현하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권순복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클래식’과 ‘프렌치’. 오랜 시간 사랑 받았던 북유럽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그녀만의 모던 프렌치 스타일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장된 디테일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점철된 전통 프렌치 스타일은 배제하고, 권순복이 제안하는 것은 바로 ‘모던 프렌치 스타일’. 이것은 18세기 프랑스 부르주아스타일의 클래식한 디테일을 절제된 선 안에 표현함으로 매우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300년의 세월을 거슬러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 안에 화려한 우아함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귀족적 라이프 스타일을 이질감 없이 담아 내고자 권순복이 선택한 첫번째 키워드는 ‘파격적인 믹스매치 스타일’ 이다. 리얼 빈티지 아이템과 현대적인 아이템의 믹스 매치, 하나의 가구가 미니멀한 공간에도 또한 클래식한 공간에도 서로 어울릴 수 있고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가 하나의 공간 속에서 어울림을 만들어 내는 믹스 매치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 것. 두번째 키워드는 ‘컬러의 재해석’이다. 프로방스 내추럴과 베르사유 골드···, ‘프렌치’하면 떠오르는 소재와 컬러를 절제해 사용하고 강렬한 옐로우와 핫핑크, 모던한 그레이 등의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키치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화려한 컬러감은 18세기 부르주아 의상에서 모티브를 얻었는데, 마치 그 시대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 같은 강렬함은 패션의 전성기라고 불렸던 그 시대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다.

권순복의 시그니처 가구 디자인 스토리

다양한 컬러를 재해석하기 위해서 그녀에게 가구 제작은 불가피한 도전이었다. 귀족적으로 긴 핑크 테이블과 그라데이션체어, 클래식 디자인의 다리 디테일이 돋보이는 책상 등 화려한 컬러와 권순복의 디자인이 결합된 가구는 더 이상 수납의 실용적인 활용 가치를 넘어 가구 자체만으로도 데코 오브제가 된다. 

이곳의 첫번째 제작 가구는 북케이스(플로팅스토리지)로, 에스닉하고 이국적인 터키 블루 컬러를 사용해 집 안 어느곳에 두어도 포인트가 된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컬러와 다양한 크기, 디테일의 디자인으로 제작해 가구 시장을 확장해 볼 계획이다.

마젠타 디자인 사무실은 이번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COEX에서 열리는 홈테이블데코페어 2015에 출전하여 이러한 디자인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젠타 디자인사무실 & 권순복 디자이너 : 02-790-8634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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