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부사장은 소형 전지부터 중대형 전지까지 포괄하는 개발 전문가로 현재소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을 맡고 있다. 삼성SDI에 1996년 입사해 중앙연구소장, 자동차전지사업부 개발팀장 등을 거치며 소형 및 자동차전지 신기종 개발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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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고를 졸업했으며 충남대에서 화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그룹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여성 인력을 승진시켜 여성특유의 장점을 살리는 한편 여성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되도록 했다”면서 “개발분야 최초의 여성 부사장 승진을 통해 여성 엔지니어들에게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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