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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설(大雪)’... 눈 대신 ‘맑고 곳곳에 비’
뉴스종합| 2015-12-07 06:49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오늘은 절기상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절기인 ‘대설(大雪)‘이다. 하지만 눈 대신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월요일인 7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강원 남부 동해안은 늦은 밤에, 경북 동해안은 아침부터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강원 동해안과 경남 동해안은 이날 오후부터 8일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2월 7일 오전(위) 오후(아래)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동해안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서 5㎜ 미만이다. 이날 예상 기온은 오전 5시 기준 서울 -2.8도, 인천 -2도, 수원 -3.7도, 춘천 -4.7도, 강릉 3.1도, 청주 -3도, 대전 -3.5도, 전주 -1.5도, 광주 -0.4도, 제주 8.8도, 대구 -0.1도, 부산 5.3도, 울산 2도, 창원 1.5도 등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영하권이다.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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