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이 도시 15개 이상의 체인점을 보유한 음식점은 고염분 메뉴에 소금통 모양의 표시를 의무적으로 붙여야 한다. 이는 일일 권장섭취량인 나트륨 2.3g을 (1 티스푼의 양) 초과하는 음식에 붙는 경고 표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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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 보건국장 메리 베셋은 “고염분 음식 주의령은 뉴욕시가 처음”이라며 “외식을 하는 사람이 많고 음식점 음식은 염분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렇게 강력한 주의를 주는 게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또 이 조치가 사람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만일 뉴욕 보건국의 염분 주의 표시가 돼 있지 않은 고염분 메뉴를 판매할 경우 식당 업주에겐 2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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