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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나성범-유한준,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
엔터테인먼트| 2015-12-08 17:34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두산 김현수와 NC 나성범, kt 유한준이 외야수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1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김현수와 나성범, 유한준이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김현수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5년 만에 황금장갑을 되찾았다. 김현수는 올 시즌 타율 0.326, 28홈런 12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나성범은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영예를 안았다. 올시즌 타율 0.326, 28홈런 136타점을 기록했다.

유한준은 생애 첫 골든글러브의 기쁨을 맛봤다. 올해 넥센에서 뛰면서 0.362, 23홈런 116타점을 기록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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