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 C홀 특설무대에서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5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2015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시상식은 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공헌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 및 근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였다.

이번 2015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 보비씨엔이(주)는 2013년 7월 설립되어 그 해 12월 음이온 수소함유물을 독자 개발,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다. 2014년 2월에는 수소화합물로 만든 경주마 영양첨가제가 마사회 승인을 획득하였으며, 6월에는 음이온수소 함유물 제조법으로 원천물질 특허를 득하였다. 이어 11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인정받고 지난 5월 SUDA-Calxy와 bp tex 2건의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거듭한 보비씨엔이(주)의 주력 연구 품목은 체내 활성산소 제거, 즉 항산화작용을 하는 ‘유기 탄산칼슘을 이용한 수소 음이온 함유물 칼슘’이다. 보비씨엔이(주) 최태호 대표는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를 이용해 신진대사가 이루어지면서 우리 몸속에는 산화를 거친 활성산소가 남아있게 된다. 이 활성산소는 흔히 많은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고 개발 계기를 밝혔다.

보비씨엔이(주)는 설립 1년여 만인 2014년 8월 환경부 주관 ‘벤처창업경진대회’ 수상, 지난 6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창조경제 아이디어 대상’ 전국대회 본선 진출, 10월 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제 획득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최태호 대표는 "이번 상을 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브랜드 홍보와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