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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우승만 남았다”
엔터테인먼트| 2015-12-15 08:30
[헤럴드경제] 리오넬 메시(28)가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염원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메시는 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Ty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운 좋게도 소속팀에서 모든 우승을 다 해봤다”면서 “국가대표팀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시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는 2014-2015시즌 정규리그와 국왕컵을 석권한데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면 메시의 조국 아르헨티나는 지난 7월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준우승, 지난해 브라질월드컵 준우승 등 A매치에서 우승을 이끌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핵심 전력인 메시는 2개 대회 우승을 놓치면서 자국 언론의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메시는 “월드컵이든 코파아메리카든 언젠가 우리는 우승을 해야 한다”면서 “내년 코파아메리카는 뭔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우승을 기대했다. 메시는 이어 “언제나 국가대표팀 경기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헌신하고 있으며 우리는 상대 선수보다 더욱 승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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