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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가훈ㆍ좌우명 써주기 행사 개최
뉴스종합| 2015-12-15 09:14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7일 신용산초등학교에서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고 인생의 좌표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용산의 꿈나무들과 함께 ‘가훈ㆍ좌우명 써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용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용산서예협회 회원들이 도우미로 나설 예정이다.

용산구는 이번 행사가 핵가족화는 물론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가족 간의 대화 가 단절된 문화 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참여하며 가훈, 좌우명 쓰기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이어진다.

서예협회 회원들과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인생의 좌우명을 설정해 삶의 지표로 삼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잠시 책상을 벗어나 부모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구ㆍ선생님과 함께 장래희망을 설계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인재양성과(02-2199-6482)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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