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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한 김현중 전 여자친구, "백퍼센트 김현중 아들" 확신
뉴스| 2015-12-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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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김현중 유전자 검사 김현중

▲유전자 검사 김현중
[헤럴드 리뷰스타 = 김아람 기자]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전 여차친구 최 모씨와 친자확인 검사를 마쳤다.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김현중(29)과 전 여자친구 최 씨(31), 아들 세 사람은 친자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세 사람은 한 검사실 안에서 입안 점막을 채취하는 검사를 받았고, 아이는 최 씨의 어머니가 안고 있어 김현중이 직접 아이를 보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 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오늘 검사로 진실이 밝혀지고, 김현중이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친자임이) 백 퍼센트”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현중 측 이재만 변호사는 “(유전자 검사 결과는) 아이 아빠로서 책임을 지려면 알아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 쪽에서 원했던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전자 검사는 99.9%의 확률로 정확하기에 친자라면 당연히 책임진다”며 “만약 친자가 아니라면 그 쪽에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검사 결과는 1~2주 뒤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최 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지난 4월 김현중과의 갈등 과정에서 유산을 했고, 그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 역시 최 씨를 상대로 12억원대 반소를 제기했고, 무고·공갈·명예훼손·소송사기 등 혐의로 최 씨를 형사고소를 했다. 현재 최 씨는 검찰에 의해 출국금지 처분이 내려진 상태로 알려졌다.

김현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친 아들이라면 아이가 불쌍하다”, “김현중, 이미지 좋았었는데 안타깝다”, “김현중 친 아들 맞다면 책임감 있게 잘 키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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