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뮤지컬 ‘맘마미아!’, 연극 ‘렛미인’ 흥행돌풍 예고
헤럴드경제| 2015-12-17 17:35
공연계의블루칩 신시컴퍼니는 2016년에도 대표 레퍼토리 공연은 물론 창작 뮤지컬과, 신작 연극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2016년 가장 먼저 관객들을 찾아올 작품은 뮤지컬 <맘마미아!>다.


2004년 초연 이후 국민 뮤지컬이라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맘마미아!>는 2013년 내한공연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어느 누구도 예외를 두지 않고 오디션이 진행되었다.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한 영광의 주인공들은 최정원, 신영숙, 전수경, 김영주, 이경미, 홍지민, 남경주, 성기윤, 이현우, 서현(소녀시대), 박지연, 김금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36명의 배우가 <맘마미아!>의 또 다른 신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약 4개월 간 서울 공연이 끝난 후 뮤지컬 <맘마미아!>는 전국 투어를 이어가 방방곡곡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믿고 보는 신시컴퍼니 연극도 계속 이어진다.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에서 제작하고 웨스트엔드, 브로드웨이 공연을 거치며 찬사를 받은 연극 (렛미인)이 아시아 최초, 비영어권 최초로 공연한다. 특히 이 작품은 연극 최초로 진행되는 레플리카 프로덕션으로 오리지널 연출 존 티파니를 비롯해 해외 스태프들이 직접 본 공연을 진두지휘 한다. 600대 1의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충무로 괴물 신인 영화배우 박소담을 비롯하여 이은지, 오승훈, 안승균 등 신인배우와 연극과 영화를 넘나드는 중견배우 주민모 등 11명이 출연한다.

하반기에는 뮤지컬 <아이다>로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아이다>는 2005년 초연 이후 10년의 시간 동안 단 3번 밖에 공연되지 못했다. 대규모 매커니즘으로 긴 셋업 기간이 필요한 이 작품은 그만큼 고급스럽고 우아한 무대 미술의 극치를 선사한다. 옥주현, 차지연, 쏘냐, 배해선, 정선아, 이석준, 이건명, 김우형, 김호영 등 수많은 스타들과 함께 했고, 배우로 성장시킨 뮤지컬 <아이다>. 2016년 그 명성을 이어갈 배우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2016년에도 신시컴퍼니의 주옥같은 작품들로 따뜻한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