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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품목수 80% 늘려
뉴스종합| 2015-12-21 08:28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롯데마트가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34일 간 롯데마트 전점(전국 111개점, 빅마켓 5개점 제외)에서 2016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과일, 한우 등 신선식품 74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66종, 샴푸, 린스, 양말 등 생활용품 22종, 온라인 단독상품 5종 등 총 167개 품목이다. 이는 지난해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 품목 수보다 8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설 선물세트 비중을 늘린 이유는 사전예약 판매의 매출 구성비가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1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높아지며 전체 명절 실적을 좌우하는 중요한 행사가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전예약 판매 매출 구성비는 2015년 설에는 6.9%, 2015년 추석에는 11.4%를 기록했다. 2016년 설에는 9%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엘 포인트(L.POINT) 회원 최대 30% 할인,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 등 9대 카드(현대, 삼성, NH농협, 우리, 하나카드 포함)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롯데, 신한, 현대카드로 구매 시 6, 10개월 무이자, 특정 개수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등이 준비돼있다.


더불어 9대 카드로 구매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의 롯데 상품권도 증정하므로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지리산 진심한우 1+ 등급 갈비만을 엄선해 제작하는 ‘지리산 진심한우 명품 갈비 세트(지리산 진심한우 찜갈비 0.7kg*4개, 갈비양념, 냉동)’를 본 판매가 대비 10% 가량 저렴한 20만2500원에, 유명 산지의 고당도 대과만을 엄선한 ‘귀하게 자란 큰 사과(사과 12입)’와 ‘귀하게 자란 큰 배(9입)’를 각 8만8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내산 참조기를 영광 법성포에서 자연건조한 ‘천일염 참굴비 2호(10미, 총 1kg 내외)’를 본 판매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8만9600원에 선보이며, 엘포인트 회원은 ‘장수 사과 세트(사과 12~15입)’를 본 판매가 대비 20% 가량 저렴한 3만99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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