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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12월호 ‘탈진’…UFC 남의철 선수 얼굴 담아
뉴스종합| 2015-12-22 09:34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2월호 ‘탈진’이 22시 자정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탈진’은 올 한 해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을 위해 만든 노래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공일오비(015B)의 정석원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윤종신은 그에게 2015년 한 해는 정신 없이 바쁘게 달리느라 ‘탈진’을 경험한 한 해였다며, 12월호를 통해 ‘지금은 비록 힘들고 지키지만 끝까지 노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사진=포츈 엔터테인먼트 제공]

월간 윤종신 마지막 호 앨범의 커버는 UFC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 선수가 장식했다.

윤종신은 “최근 남의철 선수가 아쉽게 패배한 경기를 보면서 크게 감정이입을 했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열정과 투지를 갖고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의 위대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6년에도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2010년 시작된 프로젝트가 벌써 7년째를 맞는다. 윤종신은 “내년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좀 더 즉흥적으로 그달 그달 떠오르는 것들을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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