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단신] ‘쉐이크쉑(Shake Shack)’ 국내 상륙
뉴스종합| 2015-12-22 11:15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ㆍ드라마의 단골로 나오는 장소이자 프리미엄 버거의 상징으로 통하는 미국의 ‘쉐이크쉑(Shake Shack)’이 한국에 상륙한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미국의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을 국내에 도입키 위해 쉐이크쉑 본사인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社(Shake Shack Enterprises International, LLC)’와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매디슨 스퀘어 공원 내에서 쉐이크쉑 간판을 걸고 2004년에 첫 매장을 오픈 한 이래, 현재 미국 12개주 도시와 런던, 이스탄불, 두바이, 모스크바, 도쿄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쉐이크쉑은 프리미엄 식재료만을 고집,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버거로서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 CEO 랜디 가루티(Randy Garutti)는 “한국에도오랫동안 쉐이크쉑 런칭을 기다려온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다이내믹한 도시인 서울에 쉐이크쉑을 오픈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SPC 그룹은 쉐이크쉑의 미션인 ’올바른 가치추구‘를 함께 실천해나갈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쉐이크쉑은 주변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늘 활기차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피탤리티(Hospitality)를 모토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가치가 SPC그룹이 추구하는 지향점과 일치하여 국내에 도입하게 됐다”며 “2016년 내 국내 1호점을 출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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