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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에서 즐기는 또 다른 기쁨, 여주맛집으로 소문난 허수사횟집
뉴스종합| 2015-12-22 13:52

거리를 아름답게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아기 사슴 루돌프가 끄는 눈썰매가 겨울의 정취를 더해준다. 여기에 신나게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캐럴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을 맞아 설레는 마음을 달래고, 또 겨울의 낭만과 멋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 위해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겨울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춥고 바람 부는 날씨 속에 떠나는 겨울여행은 장소 선택이 중요하다. 자칫하면 즐거워야 할 여행이 추운 날씨로 인해 몸만 고생시키는 고행길이 될 수가 있다.

그래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남한강을 끼고 있어 경치도 수려하고 또 세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등 명승지와 여주썬밸리,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도자세상 등 명승지와 위락시설이 많아 겨울의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여주가 겨울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렇게 명승지와 위락시설을 찾아 여주여행을 즐긴 사람들이 꼭 들리는 곳이 여주맛집, 양평맛집, 이천맛집 등 여러 이름으로 소문이 난 허수사횟집이다.

여주시청 부근 남한강변에 자리한 허수사횟집이 이렇게 여주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유명해진 것은 이 집만의 별미인 ‘해초쌈회’ 때문이다.

여주시내 맛집으로 유명한 허수사횟집은 주인의 넉넉한 인심만큼이나 밑반찬이 풍성하다. 여기에 회도 싱싱하고 도톰하지만 보통 횟집과는 달리 상추나 깻잎이 아닌 해초가 쌈으로 나온다.

1년 중 10월에 딱 보름간만 채취되며 비타민과 철분 등 영양소가 일반 김보다 8배나 많다는 곱창김 위에 싱싱한 회와 청정지역인 완도에 사는 가족들이 직접 채취해 보내주는 싱싱한 꼬시래기, 세모가사리, 곰피, 톳 등 각종 해초들을 적당히 올려놓은 후, 짭짤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전어젓갈을 살짝 얹어 먹는 해초쌈회는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별미이다.

싱싱한 회 맛에 더해 향긋하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다른 해초쌈회는 먹는 사람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최고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라는 후문이다.

여주를 찾은 겨울여행객은 물론 한번 찾았던 손님이 그 맛을 잊지 못해 또다시 찾아와 항상 붐비는 허수사횟집의 메뉴 및 예약 관련 문의는 전화(031-884-5622)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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