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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부산ㆍ함부르크 협력체제 가동
뉴스종합| 2015-12-22 16:22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정문수 소장)는 지난 1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부산의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독일연방공화국 명예영사관, 함부르크 골목구역, 함부르크 창조유한회사와 함께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했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초국적 도시 사이의 민ㆍ산ㆍ관ㆍ연 차원의 협력체제의 구축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이들은 먼저 시민단체 차원에서 내년부터 부산과 함부르크 원도심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상호 방문과 작품 활동을 정례화 한다. 다음으로 함부르크 창조유한회사는 창조예술인들의 지원활동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향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산ㆍ함부르크 기업인 교류와 연구자 및 학생교류가 추진될 예정이다.

아드리안 세기아스(함부르크 국제교류 담담관), 김희진(또따또가), 정문수(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 정진성(국제해양문제연구소 부소장), 김정순(독일 명예영사), 에그버트 율(함부르크 창조유한회사 사무총장), 크리스틴 에블링(골목구역 대변인), 줄리아 다우텔, 이동규(함부르크 총영사관 영사).

이날 협정식에서는 향후 양 도시간 협력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한국측 코디네이터로 정진성 국제해양문제연구소 부소장, 독일측 코디네이터로 줄리아 다우텔 함부르크시 문화부 국제문화교류담당관을 지정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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