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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헤경베스트브랜드-SK브로드밴드‘ B tv’UI]맞춤형 UI 구현…고객 눈맛대로 화면 구성
헤럴드경제| 2015-12-28 11:00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 ‘B tv’는 고객만족 경영과 마케팅을 통해 최고의 통신 서비스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국가고객만족도 평가(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 등 중요 서비스 지표 1등을 휩쓴 것도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이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고객 입장에서 B tv의 UI(User Interface)를 업그레이드 개편했다. 개인 맞춤형 UI로 시청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다. 소비자의 시청 이력 및 빅데이터 분석을 체계화해, 실시간 채널과 VOD 목록을 B tv 첫 화면에 제공하고 인기 콘텐츠를 추천한다. 또한 특정 장르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장르별로 편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르편성표도 새롭게 제공된다.  


VOD의 시청 편리성도 재고했다. 여러 편의 VOD를 실시간 방송처럼 이어볼 수 있는 ‘플레이 리스트’와 시청 중에도 원하는 장면부터 골라 다시 시청이 가능한 ‘장면탐색’, VOD를 보다가 전 회차와 다음 회차를 바로 볼 수 있는 기능 등은 철저하게 고객에서부터 시작한 서비스다.

보다 앞선 기술을 가장 먼저 고객에게 선사하는 것도 SK브로드밴드 ‘B tv’가 베스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이다. SK브로드밴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지난 10월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DMC 페스티벌’에서 기존 4k UHD 서비스보다 4배 더 품질이 좋은 ‘8k Super UHD IPTV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자체 개발한 인코딩 기술을 활용, 사양이 낮은 셋톱박스에서도 자유자재로 사용자가 화면을 자유롭게 선택해 고품질의 드라마, 스포츠 등 동시 시청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도 조만간 상용화 할 계획이다.

콘텐츠 구성 역시 고객 입장에서 접근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B tv 모바일을 통해 영국 BBC의 ‘닥터 후 시즌9’ 등 최신 방영작과 CBS, 일드 등 해외 신작 드라마를 현지 방영 직후 서비스하는 ‘해외 동시방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중심경영 실현을 위해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사은 행사 프로그램을 정례적으로 실시해 고객의 긍정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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