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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문화경영대상-경상북도 청송군]관광마케팅 활성화…‘문화청송’ 새 이미지 각인
헤럴드경제| 2015-12-29 12:09
청송군은 광복70주년을 맞은 2015년 한해 군민중심 창조행정, 함께웃는 행복청송’을 슬로건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했고 지역의 문화콘텐츠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마케팅 활성화를 추진하여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청송, 군민이 행복해지는 청송을 건설했다. 올해 제22회 청송문화제 행사시 처음으로 「청송도호부사 행차 재현」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437년간 경상도 7대 도호부중의 한 곳으로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와 함께 해 온청송 도호부??의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해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문화의 전통성을 대내외에 고취하기도 했다. 또한 도 단위「의병의 날」행사 개최 및 임진란 당시 청송의병의 초석을 다진 지역출신 동계 조형도 선생의 학문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2015 경북 역사인물 학술발표회」등을 개최해??호국 의병의 고장 청송??의 위상을 새롭게 제고했다. 지역문화 역량 강화의 성과 역시 괄목할 만하다.「2015 실크로드 경주 청송군 문화의 날」행사시 주왕산 수달래를 형상화한??수달래 꽃줄엮기??시연 행사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내․외국인들에게 깊은 인상과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새롭게 알림으로써 금년 엑스포 개막이래 가장 좋은 행사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지역출신 김주영 작가의 객주문학관을 조성해「한중 대표작가 토론회」,「중국 강소성 태창시와의 우호교류전」등을 개최하여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개관1주년「양순열 초대전」,「명지혜 도예전」 등의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학관 활성화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야송미술관, 심수관도자기 전시관, 청송백자 전시관, 청송수석꽃돌 박물관, 청송장난끼공화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청송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키기도 했다. 이밖에도 청송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 지역문화컨설팅지원, 생활문화 센터조성 등 12개 국비사업 공모와 청송문화체험프로그램 개발, 청송 백자 전시회 개최, 청송문화관광 기념품개발 공모 등 15개 자체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청송군은 또한 관광도시로서 테마가 있는 신 융합형 관광개발을 추진했다. 얼음골 빙벽백리 조성을 위하여 부동면 내룡리에 클라이밍 숙박촌 1동, 클라이밍센터 2개지구를 조성해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 유치 및 전국대회 행사를 추진하는데 노력했다. 이밖에도 솔누리느림보세상 조성, 사과테마파크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청송군은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지 조성에도 힘썼다. 관광단지내 1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종합휴양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산촌형 국제슬로시티 사업, 외씨버선길 사업, 국가지질공원 운영 활성화 사업 등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했으며 주왕산 인근에 300여명을 수영할 수 있는 대규모 숙박시설 산림조합 임업종합연수원을 개원하여 마이스 관광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청송군은 국내외 관광홍보 사업 추진으로 홍보책자 2종 40,000부 발행, 관광홍보전 및 박람회 4회 참가, 팸투어 5회, 청송특별기획전, 청송문화관광서포터즈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청송사과축제가 2년 연속 경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홍보효과도 극대화됐으며, 기타 청송소나무 명품화사업, 청송문화관광재단 민예촌 운영 및 전통한옥 체험프로 그램 구축, 도로변 아름다운 경관조성 등의 사업 추진으로 관광청송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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