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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문화경영대상-파주시의회 최영실 의원]파주에 ‘질높은 보육’…복지 경쟁력 확보 주력
헤럴드경제| 2015-12-29 12:18
지난해 10월, 압도적 표차로 새정치민주연합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선출된 최영실 전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강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치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구태의연한 정치의 틀을 벗어나 현장에서 발로 뛰며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해 나가는 즉, 발전하는 진보정치의 시작을 알린 그는 제18대 대선에서 파주(을)지역위원회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것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했다. 결집력과 단결력으로 지지기반을 구축해 기대를 모은 그는 ‘자유롭고 정의로운 도시, 복지파주 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파주시의 복지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최영실 의원은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초대 회장 이후 2,4,7대 회장까지 수차례 연임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거시적 안목으로 파주시 보육문제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바 그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전히 불철주야 애쓰고 있다.

그는 또 시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참여행정을 만들어 냄으로써 영유아, 어린이, 여성, 노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한 삶 또한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밖에도 여성들의 일자리 지원센터 및 여성전용 상담소 설치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 활동을 돕고 차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여성이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겠노라 다짐했다. 그는 파주시 안전문화추진파주협의회 생활안전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안전교육을 시행해 생활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기동안 ‘파주 어린이 안전교육 체험관’ 건립을 목표에 두고 있는데 어린이 안전교육 체험관은 소방안전, 가스안전, 교통안전, 수상안전, 자연재해와 같은 재난을 대비한 교육을 통해 대형사고 시에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며 파주시가 안전제일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시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영실 의원은 파주시를 평화통일의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소외된 지역의 발전까지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한다. 더불어 새로운 시설을 시민 혈세를 들여 만들기 보다는 기존에 있는 오두산 전망대, 임진각, 땅굴 등의 시설들을 청소년 통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통일을 대비하겠다고 강조했으며 환경 보호와 함께 생태,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도시를 만들고 헤이리와 출판도시, 영어마을 등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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