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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문화경영대상-마포구의회 허정행 의원]마포 현안 동분서주 초선의원…주민 애로 대변
헤럴드경제| 2015-12-29 12:22

마포구의회 허정행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6개월간 다선의원 못지않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안팎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발전 및 주민 안전 등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입법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의 각종 민원 해결, 지역 산업 보호 및 경제발전을 위한 활동까지 쉴틈 없이 노력하고 이런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내다 보니 지역 주민의 신뢰가 두터워졌다.

2014년 9월 서울시에서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을 발표 했을 당시, 허정행 의원은 마포구 공덕동, 아현동, 신공덕동에 위치한 봉제공장 및 상권이 고사 되어 지역경제가 침체될 수밖에 없다는 지역주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서 활동을 해왔다. 우선 같은 입장에 놓인 용산구, 중구의 의원들과 연계하여 각종 토론회에 패널 등으로 참석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은 일방적 행정 행위라는 것과 대안 없는 사업계획임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 했다. 2014년 12월 제192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에서는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 철회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 하여 통과시키는 등 지역 및 언론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러한 노력은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던 서울시를 변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2015년 3월 3월 서울시 도로안전본부장 및 관계공무원 10여명이 마포구 만리동고개를 중심으로 봉제공장 실태조사를 4회에 걸쳐 실시했고, 4월 19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마포구 공덕동을 방문하여 현장순회 및 주민과의 토론회를 갖는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계획이 진행됐다. 특히 허정행 의원은 서울시장의 공덕동 방문시 함께 동행해 지역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목소리가 서울시장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토론회를 유도하는 등 지역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밖에도 만리재로 가로수길 조성 사업과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펼쳤으며 주택 밀집 지역인 공덕동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36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영주차장 확대 건립을 위한 활동을 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대변하고, 이를 고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허정행 의원은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위와 같은 많은 일들을 했지만 아직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휴일도 없이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허정행 의원을 아는 지인들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너무 매진하느라 허정행 의원의 사업에 영향이 있을까 걱정하지만, 정작 본인은 지역주민이 믿고 뽑아준 의원의 자리에 있을 때가 아니면 지역주민을 위해 일할 수 있을 때가 언제 있겠냐며 진정한 마포구의 일꾼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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