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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ㆍ安, 김근태 4주기에서 17일만에 조우할 듯
뉴스종합| 2015-12-29 19:30
[헤럴드경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안 의원의 탈당 이후 17일만에 조우할 전망이다.

문 대표와 안 의원은 30일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4주기 추모행사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표와 안 의원이 만나는 것은 안 의원이 지난 13일 탈당 선언을 한 이후 처음이다.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이사장 인재근)은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리는 4주기 추모미사에 문 대표와 안 의원을 초청해 모두 참석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때 정계 은퇴 후 전남 강진에서 칩거중인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김 전 고문이 잠들어 있는 모란 마석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손 전 고문은 상경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고문과 개인적 친분이 두터웠던 손 전 고문은 1주기, 2주기 추모행사에는 참석했지만 정계은퇴를 선언한 지난해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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