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시티호텔명동, 6일 개관…명동 최대 규모ㆍ스마트 제어시스템 적용
뉴스종합| 2016-01-05 14:36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롯데호텔이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명동(지하 4층~지상 27층, 430실)을 오는 6일 개관한다. 롯데시티호텔명동은 명동에 있는 비지니스호텔 중 규모가 가장 크며, 비지니스호텔 최초로 모든 객실에 스마트 통합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시티호텔명동의 모든 객실에는 스마트TV가 갖춰져 있다. 조명과 온도 등 객실 제어와 청소 등의 요청사항을 스마트폰과 TV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체크인 정보를 토대로 고객의 모국어로 호텔 안내가 인쇄물 대신 TV를 통해 제공되며 스마트폰에 있는 동영상을 TV로 시청할 수도 있다.


객실은 스위트ㆍ디럭스ㆍ슈페리어ㆍ스탠다드의 4가지다. 더블베드와 싱글베드로 구성된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객실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객실 요금은 스탠다드룸 기준으로 10만원대 중후반이다. 27층에는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가 들어서며 3층에는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딩 라운지(Vending lounge)’가 있다. 1층에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24시간 운영한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서울역의 호텔셔틀버스 전용 주차장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공항철도와 연계해 고객 수화물을 공항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장기 투숙객실을 마련해 커피머신, 전자레인지, 스팀다리미 등을 구비하고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yeonjoo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