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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석현준, 명문 FC포르투 이적 “이적료 150만유로”
엔터테인먼트| 2016-01-06 09:45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승승가도를 달리는 축구 국가대표 석현준(비토리아FC)이 포르투갈 명문구단 FC포르투로 이적한다.

포르투갈 축구 매체 ‘아 볼라’는 6일(한국시간) “포르투가 석현준과 5년 계약을 했다. 석현준의 원 소속구단인 비토리아FC는 이적료 150만 유로(약 19억원) 정도를 받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토리아FC의 페르난도 올리베이라 구단 사장이 현재 외국 체류 중이라 7일께 이적 협상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석현준은 이번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1부) 리가에서 9골을 터뜨리며 득점 랭킹 3위에 올라 있고 FA컵에서도 2골을 보태 올시즌 11골로 화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석현준이 포르투와 스포르팅 리스본은 물론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 호펜하임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고 이날 명문 포르투와 계약 사실이 보도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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