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정용진 "큰 프로젝트 성공에 매진…朴대통령이 많은 투자 칭찬해"
뉴스종합| 2016-01-06 18:50
[헤럴드경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은 6일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 큰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큰 프로젝트가 많은데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큰 프로젝트들은) 저희가 새로운 업태나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므로 그쪽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용 창출과 해외 사업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무슨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정 부회장은 “(박 대통령이) 작년에 저희가 투자를 많이 한 데 대해 칭찬해 주셨다”며 “‘올해도 많은 투자와 고용을 바란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박 대통령이) 전통시장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셨다”며 “전통시장 상생과 관련해서도 ‘많이 생각해보겠다’, ‘좋은 방안을 생각해 보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올해 개점을 앞두고 있는 신세계면세점에 대해서는 “매장을 어떤 방식으로 할애할 지 등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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