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맹추위, 건강리포트 ③]겨울을 감싸 안는 법
뉴스종합| 2016-01-09 08:47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겨울에는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쉽다.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인체에 합성되는데, 실내에 있으면 햇빛에 노출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가 약해지는 것은 물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거릴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겨울에는 더욱 비타민D를 챙겨야 한다.

바깥 활동이 어려운 겨울, 집에서 ‘방콕’을 하면서도 비타민D를 늘릴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어=연어와 같은 기름진 생선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타민D의 1일 충분섭취량은 50세 이하의 성인 5㎍, 15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산부, 50세 이상은 10㎍이다. 연어에는 100g당 약 32㎍의 비타민D가 들어있다.

▶표고버섯=표고버섯은 햇빛을 받으면 자체적으로 비타민D를 만들어낸다.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은 100g당 약 17㎍의 비타민D가 함유돼 있다.

건조기로 말린 표고버섯은 비타민D 함량이 낮으므로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을 구입하거나 직접 말려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달걀=달걀 노른자에도 비타민D가 들어있다. 달걀에는 100g당 약 3㎍의 비타민D가 함유돼 있다.

달걀은 비교적 손쉽게 접하는 식재료로, 다양한 요리로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유=우유도 좋은 비타민D 공급원이다. 우유 100g에는 약 4㎍의 비타민D가 들어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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