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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는 지금이 제철! 온라인 쇼핑몰 주문 UP!
뉴스| 2016-01-12 11:33
- 살아있는 ‘울진 홍게’ 집 앞까지 산지직송 눈길
- 살 제대로 오른 겨울 별미 홍게, 밥도둑이라고 전해라!
-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어 고소하게 비벼진 게딱지 밥도둑
- 울진 후포에는 살 제대로 오른 ‘홍게맞이’에 한창
- 겨울보약 홍게, 비릿한 바다냄새 소금기 코끝 자극
- 바다내음 가득한 겨울의 별미 홍게로 새해맞이


새해가 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 가족과 외식하러 나가기도 춥고 귀찮아 배달 음식도 고민을 해보지만, 담백한 맛이 생각난다. 따뜻한 집에서 바다내음 가득한 홍게를 먹으며 가족과 즐거운 한끼를 함께 한다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겨울 별미 홍게는 한상가득 우리 가족 일등 메뉴이다.

동해안을 길게 끼고 있는 경북 울진은 대게와 홍게가 유명한 고장이다. 요즘은 대게보다는 붉은 대게라 할 수 있는 홍게 시즌이다.

제철을 맞은 동해안 울진 후포 에서는 붉은대게, 일명 홍게잡이가 한창이다. 7∼8월 금어기(포획 ·채집이 금지되는 기간)를 거치면서 살이 오른 홍게들이 그물을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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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대게와 대게의 사촌인 홍게는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km 떨어진 왕돌초 일대에서 주로 서식한다. 대게와 달리 홍게는 수심 천 미터가 넘는 깊은 바다 속에 살기 때문에 통발을 이용해 잡는다.

지금이 맛이 달고 향도 좋으며 시판되는 홍게들은 살이 꽉 들어차 있다. 홍게 껍질에 많이 든 키틴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로 다이어트에 좋다. 가격은 대게에 비해 저렴하지만 키토산이 더 풍부하다.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어 고소하게 비벼진 게딱지는 반찬 투정하는 아이들이나 입맛 없는 어른들에게도 밥도둑이 된다. 담백한 게살의 맛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다.

그 중 동해안 영덕, 울진, 포항 등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쇼핑몰 대게잡이(www.대게잡이.com)가 홍게철을 맞아 주문이 많아졌다. 동해안 울진·영덕·포항 인근에서 조업한 대표격인 수산물 홍게, 대게, 과메기, 청어 등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5년째 판매 해오고 있다.‘대게잡이’ 홈페이지를 보면 머리 크기가 10.5∼11.5㎝(450~550g)인 홍게는 7미에 73,500원, 10미 103,000원 등 수가 많아질수록 개당가격은 저렴해진다. 또한 구룡포 과메기 야채세트 3~4인용이 25,000원, 과메기 단품 20미(손질)는 25,000만원, 청어 단품 20미(손질) 27,000원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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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대게잡이’는 어업민의 수익은 증가시키고 고객의 부담은 줄이겠다는 목표로 동해~영덕~울진과 포항 구룡포의 현지 수산물을 직거래로 안정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신선함을 전달한다. 또한 수산물은 현지 선주들과 계약으로 직거래하거나 경매 낙찰을 통하기 때문에 신선한 수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 고객과 식당 등에 판매 되고 있다. 한편 ‘대게잡이’는 홍게 외에도 옛날 임금님 진상품으로 올린 동해안 최상의 먹거리 대게를살이 차오른 2월 구정이후부터 판매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산지인 경북 영덕과 울진에서 본격적으로 출하 개시한다.

대게잡이 관계자에 따르면 “게를 맛있게 찌는 방법은 ①게를 수도 물에 20여분 정도 담궈 죽은 것을 확인한다. ②몸통을 잡고 배를 꾹 눌러 짠물을 적당히 빼내고 게의 배가 위쪽으로 향하게 하여 찜솥에 넣는다. ③처음엔 센 불로 찌다가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20분간 더 찐다. ④불을 끄고 난 후 5~10분간 뜸을 들인다. ⑤대게를 찌고 뜸을 들이는 동안 솥뚜껑은 절대 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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